가을 소풍 떠난 포항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포항운하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을 소풍 떠난 포항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포항운하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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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가서 놀다 웃어볼까요? 정신질환 중증 회원들에게 아주 특별한 가을소풍이 있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등록회원과 가족 30여명과 함께 포항운하관 탐방 및 크루즈 승선을 위한 야외활동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가자! 놀자! 웃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모처럼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휴식과 여유를 즐겼다. 신체활동을 통해 사회화 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심신 안정, 관계 형성 및 소통 등으로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항운하에서 △포항 역사의 근·현대 사진관 관람 △운하 승선 체험 △운하관 문화해설 관람 △느린 우체통으로 미래의 나에게 편지 쓰기 등을 통해 회원들은 문화생활에 참여해 활기를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외부활동이 줄어든 중증 회원들에게 야외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덜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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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이 밖에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간 프로그램 및 사회 적응 훈련 프로그램, 사례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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