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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월가 대표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총 3개 사업부로 분할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조만간 단행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력분야인 투자은행(IB)과 트레이딩을 통합하는 등 골드만삭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개편이 될 것이란 평가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은 수일 내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IB와 트레이딩은 하나의 사업부로 통합된다. 아울러 골드만삭스의 개인 소비자 금융 부문인 마커스는 자산운용 및 자산관리 부문과 합쳐진다. 마지막 제3 사업부로는 금융기술 플랫폼과 특수대출기관인 그린스카이, 애플 및 제너럴모터스와 진행하는 벤처사업 등이 포함된다.


WSJ는 "골드만삭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개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안은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가 골드만삭스의 무게중심을 변동성이 심한 시장 환경속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내는 사업으로 옮기려는 조치"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경쟁사들과 조직도가 상당히 비슷해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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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골드만삭스는 오는 18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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