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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박경리문학상' 아민 말루프, 독자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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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박경리문학상' 아민 말루프, 독자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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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이 주최하는 ‘2022 세계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레바논 출신 프랑스 소설가 아민 말루프가 독자를 만난다.


아민 말루프는 레바논의 수난과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타자성을 성찰하는 작품을 써왔다. 대표작으로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타니오스의 바위’, ‘동방의 항구들’, ‘사람 잡는 정체성’ 등이 있다. 1993년 공쿠르상 수상부터 2011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 그리고 프랑스와 서구 세계를 넘어 2022년 한국에서의 박경리문학상 수상까지, 국경과 문화권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민 말루프는 기술과 과학의 발전을 동력 삼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과연 문학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시선을 공유할 예정이다.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은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참여 신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참가는 선착순 마감하며, 온라인 참가 신청자들에게는 당일 문자메시지로 생중계 URL을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는 정과리 연세대 국문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국어와 불어 동시통역으로 진행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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