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금통위 기준금리 빅스텝 여부 주목…금감원 국정감사 실시
[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이번 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 금리 빅스텝(한 번에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9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금통위는 12일 통화정책 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세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으로 벌어진 한미 금리 격차는 물론 급격한 원화 절하(원/달러 환율 상승) 등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하다. 다만 인상 폭의 경우 빅 스텝과 베이비 스텝(0.25%포인트 인상)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미국 뉴욕에서 취임 이후 첫 한국경제설명회를 한다. 12∼14일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한다. 추 부총리는 공급망 혼란과 통화 긴축으로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11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전망(WEO)을 발표한다. 이번 전망에는 한국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6일(현지시간)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기존의 2.9%에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성장률은 기존 3.2%를 유지한다고 했다.
앞서 7월 IMF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3%까지 끌어내린 만큼 이번에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반영해 소폭 상향 조정 가능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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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 감사가 열려 불법 공매도 금지 등 금융시장 안정 방안을 점검한다. 또 환치기를 노린 거액의 해외 이상 송금 사건, 태양광 대출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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