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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 자치구 '현장 동행' 요구 많아 어쩌나?

최종수정 2022.10.05 15:27 기사입력 2022.10.05 15:01

[서울시 자치구 뉴스]오 시장 4일 현장 동행 첫 자치구로 강동구 방문...이수희 강동구청장 ▲ 지하철 5호선 직결화, 명일1동 복합청사건립 등 지역 주요현안 예산 지원 건의 & 암사초록길과 암사역사공원 현장에서 주민의견 청취하고 진행 상황 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수희 강동구청장으로 부터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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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이 강동구청을 떠나면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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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민선 8기 성공적인 시·구정 성과 제고를 위한 서울시 자치구 현장 동행의 첫 대상지가 암사초록길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일 강동구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장 먼저 구청 민원실 근무 직원들을 격려한 후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구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구청장은 강동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사업, 추진 중인 대규모 생활SOC 사업 등 예산 지원을 요청, 5호선 직결화, 고덕강일지구 내 현안 사항 등을 설명하며 서울시와 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고덕강일지구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협조방안을 설명하며, 지하철 5호선 직결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하철 5호선은 강동역에서 하남검단산 방면과 마천방면으로 분기 운영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반쪽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다른 지하철 노선과 비교해 2배 이상 긴 배차간격과 혼잡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5호선의 구조적인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그간 구에서 5호선 직결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이 구청장은 5호선 직결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보완,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며, 향후 5호선 직결화 사업이 확정될 경우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고덕·강일·상일지역은 대규모 재건축과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2019년에 비해 인구가 1.5배 증가한 지역으로, 올해부터는 고덕비즈밸리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여 유동 인구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인구 증가에 따라 교통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에 이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후부터 강동구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성공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 개선을 위해 교통망 구축 사업에 가장 큰 공을 들이고 있다.


교통망 구축사업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이루어져야만 실행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강동구의 현황을 상세히 설명해 드리며, 추진 중인 지하철 8·9호선 연장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조금이라도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이어 지하철 8·9호선 개통 시기에 맞춰 발생하게 될 대중 교통수요에도 대비하기 위해 지하철역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의 연장 및 신설도 함께 건의했다.


이외도, 이 구청장은 금리상승과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동구민회관 복합문화 체육시설, 강동첨단복합청사 조성 등을 위한 예산 지원과 서울시의 협조가 필요한 지역 주요 현안 사항을 빼놓지 않고 설명했다.


또 이 구청장과 오 시장은 올림픽대로변 암사초록길 조성 현장으로 장소를 옮겨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서울 암사동 유적과 한강 수변을 녹지 공간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림픽대로(암사동 164) 왕복 8차로를 지하화하고 상부를 폭 50m, 녹지 6300㎡ 규모의 초록길로 조성하는 공사다.


이 구청장은 공사 현장에서 암사초록길과 암사역사공원을 연결하는 진입로 개설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요청, ‘서울시 한강르네상스 사업’에 강동구의 한강변이 함께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서울시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 강동구민의 숙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동구의 주요 지역 현안 사항의 해결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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