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전문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외식비 부담을 덜고자 외부인 이용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이른바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으로 증가하는 외식비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기존 고객사에 추가로 외부인 식사에도 약 5000원 내외로 균형 잡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본우리집밥 코레일용산점을 포함해 전국 46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서울 15개 지점, 경기 10개 지점, 강원 3개 지점, 충청 14개 지점, 영남 4개 지점이다.
본우리집밥에 따르면 외식 가격이 급등한 지난 5월부터 본우리집밥의 식수는 매달 늘고 있다. 지난 8개월간 일 평균 식수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 상승했고 특히 물가가 고점에 달한 지난달에는 3주 만에 식수 80만건을 기록했다.
본우리집밥 관계자는 “외식 물가가 급등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기기 어려워지면서 365일 집밥 같은 식사를 제공하는 본우리집밥이 어려움을 나누고자 외부인 개방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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