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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세계불꽃축제 지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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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영등포구, 8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대비 행정 지원 총력 5개 부서 337명 투입 & 행정지원 총괄반 운영, 환경정비, 불법 노점상 및 주정차 단속 등 ...성동구, 15~ 16일 서울숲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성수도시재생축제 개최

영등포구,  서울세계불꽃축제 지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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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청소, 교통 등 행정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로,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 장관을 보기 위해 매년 약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마지막 개최 이후 중단됐던 축제가 올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많은 관람객이 여의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구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구는 행정지원 총괄반을 중심으로 ▲청소지원반 ▲가로정비반 ▲교통질서반 ▲홍보반 등을 구성, 총 337명의 인원을 투입해 행사 안내, 각종 사고, 민원사항 발생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

특히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장 질서 유지와 환경 정비에 주력한다. 행사 전후 환경공무관 118명을 투입해 여의도 일대를 깨끗이 청소하고 환경 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방문객 스스로 쓰레기 분리수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행사장 진입 불법 노점상과 노상 적치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보행 안전을 확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활동도 강화하여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중요하다. 행사장 주변으로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주변 정리,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솔선수범의 자세가 필요하다.


또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으나,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만큼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20분부터 본격적인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당일 행사장 주변은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구간 교통이 전면 통제되며, 해당 시간에는 일부 버스가 노선을 우회할 수 있다. 또 행사 당일 63빌딩 앞 한강공원 주차장은 완전히 폐쇄되므로 자가용 이용 시 유의해야 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전하고 즐겁게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축제를 찾는 시민들께서도 안전 통제에 따라 관람하는 등 모범적인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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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5회 성수도시재생축제 ‘꽃길만 걸어요’를 15일과 16일 서울숲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업 지역인 성수동은 2014년 서울시 도시재생시범사업 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오래된 공장, 창고 등이 젊은 예술가와 기업가들에 의해 색다른 카페와 실험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런 변신에 발 맞추어 2017년에 처음 개최된 성수도시재생축제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소개하면서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축제는 성수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성수지앵 도시재생 협동조합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축제인 만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페이스페인팅 ▲천연화장품 제작 ▲프랑스 목공소 ▲도자기공방 ▲시니어 운동코칭 ▲전기자동차 키트체험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약 20여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성수동 소재 공방 및 소상공인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에서는 감각있고 멋진 상품들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소외 계층 기부를 위한 자선바자회와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패션쇼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및 이자연, 조예빈, 안성훈, 혜진이 등 초대 가수의 축하 공연도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도시재생축제는 주민 상생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만큼 성수동 주민의 자긍심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성수동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성수동 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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