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하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0.4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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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0.4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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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늑장 대응' 지적에 "한국이 가장 빨랐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우리와 같은 입장인 일본, 독일 등을 보면 인지 시점, 대응 강도·수준 모두 한국이 전반적으로 앞서고 있다"면서 "외신도 그렇게 얘기를 한다"고 했다.

이 장관은 IRA 초안 공개 직후 법안을 인지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지난 7월 28일 법안이 공개됐고 29일 (주미) 대사관에서 IRA 발의를 보고 받았다"면서 "대사관 차원에서 이 법이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업계와 협의했고 법률자문회사에도 검토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방한 기회를 놓쳤다는 의견도 나왔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 8월 초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했지만 IRA 관련 언급은 없었다. 이 장관도 펠로시 의장 방한시 별도로 윤 대통령에게 IRA 등 현안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대통령실에서 참모들이 보고했을 수 있지만 제가 장관으로서 (보고)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원자재법(RMA)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업부에 RMA 대응방안을 질의했는데 법안 초안 공개 후 대응이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면서 "산업부의 통상 대응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답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초안 작성 전이라면 한국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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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 장관은 "유럽 쪽 통상 및 외교 조직에서 (사안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법안에) 접근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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