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정복 인천시장 120대 공약 윤곽…임기 중 38조원 소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을 120개로 정하고 임기 중 필요한 재원은 3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4일 실·국·본부장 등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요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유 시장이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발표한 선거공보, 공약서 외에도 시민 제안, 인수위 건의, 인천시 정책제안 사업 등을 통해 시민에게 한 약속을 10대 정책, 120대 공약으로 구성해 추진한다.


민선 8기의 3대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을 실현하기 위한 10대 정책분야는 ▲미래창조 ▲교통 ▲균형발전 ▲경제 ▲농어촌 ▲문화예술 ▲환경녹지·상수도 ▲복지 ▲교육·안전 ▲소통행정이다.


이같은 10대 정책을 바탕으로 120대 공약이 그려졌다,

주요 공약은 ▲뉴홍콩시티 건설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수소 생산인프라 구축 ▲GTX-D노선 및 Y자 노선 추진 ▲부평역∼연안부두 트램 착공 ▲영종지역 공항정비사업(MRO)과 공항경제권 육성 ▲문화예술분야 예산 3%로 증액 ▲시민안심제도(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청라 돔구장 건립 등이다.


이들 공약 추진을 위해 유 시장 임기 중 필요한 재원은 38조11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중 국비가 11조4100억원, 시비 13조900억원, 군·구비 2조700억원, 민자 및 기타 재원 11조5400억원이다.


시는 공약 이행 평가단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 말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보고회에서 "균형·창조·소통의 3대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약속한 모든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실천계획을 세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