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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신용카드 혜택 받으려고…SR 승차권 구매 후 취소 금액 250억

최종수정 2022.10.04 10:15 기사입력 2022.10.04 10:15

2017년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발생한 악성환불건수 489건, 25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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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신용카드 혜택을 받으려고 SR 승차권을 구매한 뒤 취소한 금액이 2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SR로부터 받은 ‘2017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악성환불 현황’에 따르면 반환 서비스를 악용한 악성환불건수가 489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승차권 269억원을 구입해 252억원을 환불받았다.

악성환불은 연간 발매매수 500건 이상, 취소 반환율 70% 이상이다. 악성 환불자들은 주로 결제금액에 따른 카드사 제휴 할인 등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취소 수수료가 없는 승차권을 다량 사들인 뒤 다음 달에 반환하는 행위를 반복했다.


악성환불 기준으로 연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2017년 악성환불자들은 1만6054매, 7억2200만원을 구매하여 1만2955매 5억9139만원을 환불(반환율 80.70%)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8년 6만5354매, 26억812만원을 구매해 5만5597매, 22억143만원을 환불하더니, 2021년에는 17만5956매 102억6377만원을 구매해 98억5140만원을 환불했다.


악성환불자들이 SR의 승차권 취소수수료가 적은 것을 악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동안 SR은 이를 방치했던 것이다.

A회원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혼자서 2만5009매, 18억7197만원어치를 구매해 2만5008매, 18억7196만원을 환불했다. 돌려받지 못한 돈은 1만원, 반환율은 99.99%였다.


이같은 행태는 명절기간에도 계속됐다. B회원은 설명절 기간 2089매, 1억5465만원을 구매했다가 전액 취소했고 환불수수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C회원도 같은 기간 473매, 3380만원어치를 구매 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재 의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기만 혜택을 보겠다는 이런 행태엔 반드시 상응하는 불이익을 줘야 한다"며 "SR은 이런 악성 환불자에 대해 영구적으로 회원 자격을 박탈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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