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씨 유 프라이데이, 로빈슨' 스틸/사진=BIFF

영화 '씨 유 프라이데이, 로빈슨' 스틸/사진=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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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누벨바그의 선두주자이자 반세기 동안 무수한 걸작을 연출한 거장 고(故) 장 뤼크 고다르 감독을 추모한다.


지난 9월 13일 유명을 달리한 장뤼크 고다르 감독은 60년 동안 120편이 넘는 작품을 연출했으며, 195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 젊은 영화인을 중심으로 일어난 영화운동인 누벨바그에 앞장서 영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영화 '경멸'(1963)로 찬사를 받았으며, '네 멋대로 해라'(1960)로 제1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알파빌'(1965)로 제1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언어와의 작별'(2013)로 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장뤼크 고다르 감독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마스터 클래스 ‘고다르와 누벨바그 by 세르주 투비아나’를 진행한다. 세르주 투비아나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의 심사위원장이자 『트뤼포:시네필의 영원한 초상』 외 10여권의 영화책을 저술한 저자이며 『카이에 뒤 시네마』 편집장과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관장을 역임한 프랑스 영화평론가다.


아울러 장뤼크 고다르 감독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씨 유 프라이데이, 로빈슨'을 상영한다. 연출을 맡은 미트라 파라하니 감독은 이란의 문호 에브라힘 골레스탄과 고다르의 만남과 예술적 교류를 담아낸다. 오는 9·10일 양일간 '씨 유 프라이데이, 로빈슨' 미트라 파라하니 감독의 관객과의 만남(GV)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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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BIFF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개최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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