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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서핑 성지’ 강원도 양양에 럭셔리 리조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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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 해수욕장, 하와이 와이키키·호주 골드코스트 처럼
“글로벌 수준의 휴양지로 개발해 국내외 고객 맞이”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하는 양양 하조대 리조트 조감도. 사진제공=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하는 양양 하조대 리조트 조감도. 사진제공=마스턴투자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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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은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 해변에 럭셔리 비치 리조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조대 해수욕장 일대를 하와이 와이키키(Waikiki)나 호주 골드코스트(Gold Coast)처럼 오래 머물며 해양 레저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바꿀 예정이다.

양양은 바다 조망 관광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국내 여행객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됐다. 양양을 찾은 관광객은 2년 전부터 30대 이하의 젊은 관광객을 중심으로 매년 약 10%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양양의 서핑 방문객은 2018년부터 연평균 약 2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30대 이하 관광객이 9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하는 양양 하조대 리조트는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591, 중광정리 508일원 그리고 중광정리 503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지어질 예정이다. 하조대 해수욕장과 중광정 해수욕장을 바로 인접해 리조트에서 걸어서 1분 내로 해변에 갈 수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차로 2시간이면 양양에 도착할 수 있다. 특히 하조대 해수욕장은 하조대 IC로부터 차로 6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하는 양양 하조대 리조트는 대지면적 약 5만 2000㎡(약1만 6000평), 연면적 약 15만 9000㎡(약 4만 8000평) 규모이며 하조대 해수욕장 부근에 지어질 타워형 콘도와 중광정 해수욕장에 인접한 럭셔리 독채 및 빌라형 콘도로 구성된다.


타워형 콘도는 커플, 가족 단위 방문객과 IT기업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워케이션(workcation) 인구를 위해 전용면적 18~43평형의 총 327실로 구성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비대면 근무 형태를 뜻한다.


이수덕 마스턴투자운용 국내부문 투자개발1본부장은 “강원도 양양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서핑의 인기, 천혜의 자연환경 등으로 인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관광지 중 하나”라며 “양양 하조대 리조트를 통해 양양군을 하와이와 견줄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휴양지로 개발해 국내외 고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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