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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글로벌 경기침체를 경고한 물류업체 페덱스가 요금 인상을 포함한 비용절감 계획을 공개했다.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악화된 데 따른 대응 방안이다.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페덱스는 22일(현지시간) 특송, 지상, 가정용 택배 요금이 평균 6.9% 인상된다고 밝혔다. 화물운송 요금은 평균 6.9~7.9% 오른다.

또한 페덱스는 항공편 축소를 통해 15억~17억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특정 지점 폐쇄, 일부 지점의 일요일 운영 중단 등 기타 조치를 통해 3억5000만~5억달러 비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3년 회계연도에 총 22억~22억7000만달러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추산이다.

앞서 페덱스는 지난주 월스트리트의 기대에 못미치는 잠정 실적을 공개한 후 주가가 폭락했다. 라즈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예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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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뉴욕증시에서 페덱스의 주가는 전장 대비 1.93%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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