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타고 찾아온 3色 클래식 축제
‘M클래식 축제’ 20일부터 두 달간 서울 마포아트센터
'2022 경기클래식페스티벌' 내달 10∼16일 일주일간
'서울국제음악제(SIMF)' 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을 타고 다채로운 클래식 선율을 담은 축제가 곳곳에서 진행된다.
마포문화재단의 'M클래식 축제'가 그 포문을 연다. 22일 메인 콘서트를 비롯해 M 소나타 시리즈, 영 스타즈, 노래의 날개 위에, M 브런치 시리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음악인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M클래식 축제는 마포구와 마포문화재단이 개최하는 클래식 음악제로, 11월 24일까지 500여 명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의 릴레이 리사이틀 'M 소나타 시리즈'에서는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10월 1일)를 비롯해 작년 부조니 콩쿠르 1, 2위를 차지한 박재홍(9월 29일)과 김도현(10월 30일), 2015년 동양인 최초로 부조니 콩쿠르에서 우승한 문지영(11월 24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 버스킹 등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2 경기클래식 페스티벌'도 기대를 모은다. 첼리스트 송영훈이 예술감독을 맡아 'The New Beginning(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술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의미를 담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10월 10일 개막공연에서는 그간 국내 무대서 접하기 어려웠던 슈베르트 8중주 F장조, 작품번호 803’, ‘모차르트 환상곡 F단조 작품번호 608’ 을 송 감독과 함께 14명의 관현악 연주자, 앙상블팀,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탄생 200주년을 맞은 세자르 프랑크를 집중 조명하는 공연을 기획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4회 서울국제음악제(SIMF)도 '우리를 위한 기도'(Pray for us)라는 주제로 내달 개최된다.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과 연세금호아트홀, JCC아트센터 등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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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공연은 10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홍석원의 지휘로 SIMF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 오페라 서곡 돈 조반니,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4번 내림 마장조, 모차르트의 미사 18번 다단조 '대미사' 등을 들려준다.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출신인 호르니스트 라덱 바보락을 비롯해 소프라노 서예리, 테너 국윤종,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바리톤 토마스 바우어가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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