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굿브레인 2022 국제 콘퍼런스'에서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우병현 대표,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뒷줄 왼쪽부터 소종섭 아시아경제 편집국장,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 하성욱 KMI한국의학연구소 전략기획본부장, 이원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 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남병호 헤링스 대표, 김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현민 기자 kimhyun81@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굿브레인 2022 국제 콘퍼런스'에서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우병현 대표,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뒷줄 왼쪽부터 소종섭 아시아경제 편집국장,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 하성욱 KMI한국의학연구소 전략기획본부장, 이원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 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남병호 헤링스 대표, 김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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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뇌가 건강해야 한다."


아시아경제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굿브레인 2022 국제 콘퍼런스'가 21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평균 수명의 증가로 우리사회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지금, 시대의 지성은 물론 뇌과학자, 정신건강 의료진과 보건산업 전문가까지 모두 한 목소리로 뇌건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국민들의 뇌건강을 지키기 위한 각 분야의 건설적인 대안들을 제시했다.

이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알츠하이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자 우리정부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이기도 하다.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이 자리에서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 국가와 사회가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로 다가왔다"며 "전국 치매안심센터와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제도 등을 통해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삶의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 실장은 또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을 출범시키고, 치매 원인 규명과 함께 치매를 예측·진단하는 예방·치료 기술개발을 위한 R&D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축적될 연구의 성과와 핵심기술이 우리나라가 치매 치료와 예방의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환자는 이미 88만명에 이르고, 오는 2025년에는 치매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이 치매를 앓고 이들을 관리하기 위한 국가 치매관리 비용은 무려 18조7000억원 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은 "고령 사회에 따른 만성질환의 증가, 특히 치매, 파킨스병과 같은 뇌질환 유병률 증가는 보건의료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뇌건강 증진과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는 "현재 치매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제를 개발하는 첨단 연구가 끊임 없이 진행되고 있어 언젠가는 진단과 치료법이 보편화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뇌 질환에 미치는 요소가 워낙 복잡하고 다양해 빠른 시간 안에 그 해법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우 대표는 "최고의 치매 대책은 40~50대부터 뇌에 좋은 건강한 습관을 갖는 것"이라며 이날 전문가들의 강연이 우리가 치매를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치매를 최대한 늦추거나 피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돼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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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건강을 위한 관리방법, 의료기술, 정책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나누는 이번 콘퍼런스엔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 이원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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