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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환율 효과' 나보타 북미수출 확대…대웅제약,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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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상상인증권은 대웅제약 에 대해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도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나보타의 수출이 증가하고, 신제품의 가세로 성장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6204억원으로 전년대비 28.7% 성장했다. 나보타의 수출 증가와 일반의약품(ETC) 매출이 회복된 영향이다. 올해 상반기 나보타 수출액은 5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했다. 북미 시장에서 파트너사인 에볼루스 수출이 환율 효과와 겹치지면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에세도 누시바 브랜드로 2022년 9월에 출시됐다. 호주에서는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품목허가(BLA)를 제출한 상태이고 내년 중반까지 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다.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서 대웅제약이 중국 임상3상을 완료하고, 내년 중반까지 품목허가 및 출시할 예정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나보타수출은 환율상승 효과와 함께 북미향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유럽향 수출도 가세하면서 2023년에는급성장할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 유럽 수출 등으로 2022년 연간 전체 나보타 매출액은 전년대비 73% 증가한 137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P-CAB 기전의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제인 펙수클루가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점도 실적 개선을 이끌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경쟁제품인 HK이노엔의 K-CAB이 연간 1000억원대로 성장했다. 올해 펙수클루는 100억원내외로 시장에서 자리잡고, 2023년부터 본격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3월에는 당뇨병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SGLT-2 수용체 억제)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올해 안으로 허가를 거쳐, 내년 중반쯤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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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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