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최대' 해외직접투자액 192.6억弗…금리 인상으로 1분기보단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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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김혜원 기자]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액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금리 인상 등 여파로 1분기 대비로는 26% 가까이 줄었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분기(4∼6월) 해외직접투자액은 192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68년 이후 2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같은 기간 순투자액은 155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었다.


해외직접투자는 국내 법인·개인이 외국 법인의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증권을 취득하거나, 외국 영업소를 설치·운영하는 등의 해외 사업 활동을 가리킨다.

기재부는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금리 인상 등 대내외 투자 여건 불확실성으로 인해 1분기 대비 25.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 투자 규모는 금융보험업(73억3000만달러, 22.1% 증가), 제조업(61억3000만달러, 75.4%), 부동산업(13억2000만달러, 5.2%) 순이었다. 반면 도소매업(11억7000만달러)과 정보통신업(10억5000만달러)은 각각 16.7%, 17.8%씩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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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는 미국(70억달러)에 대한 직접투자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케이만군도(27억달러), 룩셈부르크(14억달러), 중국(12억2000만달러), 캐나다(9억3000만달러) 순이었다. 중국과 캐나다의 경우 23.5%, 16.7%씩 줄었다.


세종=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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