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1년 만기 MLF 금리 2.75%로 동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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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통화 완화 정책의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기업 투자에 자금이 들어갈 수 있도록 대규모 대출 지원을 하기로 했다.


1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이전과 같은 2.75%로 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이날 6000억 위안(한화 약 120조원) 규모 1년 만기 MLF 대출의 만기가 도래했으나 이 가운데 4000억 위안(약 80조원)의 만기를 연장하면서 금리를 이같이 동결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1월과 지난달 중순에 MLF 금리를 각각 0.1%포인트씩 떨어뜨렸다.

MLF 대출은 중앙은행이 시중 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인민은행은 MLF 대출 만기일에 대출 규모를 늘리거나 줄이는 방식으로 시중 유동성 총량을 조절하는 상황이다. 또한 대출 금리를 조절해 매달 20일 발표되는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에도 직접적 영향을 준다.


한편 중국의 6대 국영 은행은 개인 예금금리를 내렸다. 이들 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공상은행은 이날부터 3년 만기 예금금리를 0.1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1년 만기와 5년 만기 예금은 각각 0.1%포인트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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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설은행, 교통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등도 이날부터 예금금리를 내렸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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