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날 신당역 여자화장실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15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날 신당역 여자화장실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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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경찰이 순찰하던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5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49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살인 혐의로 A씨(31)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지하철 신당역에서 순찰하던 20대 여성 B씨를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서울교통공사 동기로 지난해부터 형사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7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촬영물 등 이용 협박)', 올 1월27일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B씨에게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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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계획범죄에 무게를 두고 있다. A씨는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왔으며 샤워캡을 준비해 머리에 쓰고 신당역에서 한 시간가량 B씨를 기다렸다. 경찰은 계획범죄를 입증할 단서를 계속 찾고 있다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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