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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의 8월 무역적자가 국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 영향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8월 무역수지는 2조8173억엔(약 27조50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2.1% 늘어난 8조619억엔, 수입은 49.9% 증가한 10조8792억엔이었다.

무역적자 폭은 월별 기준으로 일본 대지진 영향이 컸던 2014년 1월(2조7951억엔)을 웃돌면서 1979년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2014년 1월에는 당시 지진 직후 원전 정지로 화력발전소용 연료 수입이 크게 늘었다.


무역적자는 13개월 연속 지속됐다. 국제유가 상승과 엔화 약세를 배경으로 수입액이 많이 늘어나면서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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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대미 무역 흑자가 20.7% 증가한 4715억엔으로 두 달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이 늘면서 8월 수출액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대중 수출·입도 사상 최대였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대중 무역수지는 5769억엔이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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