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심도 빗물배수시설' 필요성 공론화…서울시, 수해예방 시민 대토론회
14일 '미래의 서울시 수해예방을 위한 과제' 주제 온·오프 공개 토론
지역맞춤형 방재성능목표 설정, 대심도 빗물배수시설 장단점 등 전문가와 논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14일 온·오프라인 '수해예방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론화를 통해 대심도 빗물배수시설과 방재성능목표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울의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해 예방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앞서 ‘수해예방 긴급포럼’을 열어 전문가들과 대심도 빗물배수시설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이후 ‘대심도 빗물배수시설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과 대심도 빗물배수시설의 나아가야 할 방향, 방재성능목표 상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사업추진 과정 중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수해예방 시민 대토론회는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송도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의 ‘개회사’ ?전문가가 발제하는 ‘주제발표’ ?지정된 6명의 토론자가 발표하는 ‘지정토론’ ?시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주제발표는 권현한 세종대 교수가 ‘기후변화에 따른 방재성능목표 재설정’을 주제로, 윤선권 서울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울시 수해예방 대심도 빗물배수시설 기대와 한계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은 ▲기후변화는 강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나? ▲서울시 방재성능목표 이대로 괜찮은가? ▲대심도 빗물배수시설이 유일한 대안인가? ▲서울시 대심도 빗물배수시설과 수방대책의 현 주소는? ▲대심도 빗물배수시설만 구축되면 서울시 수해피해는 없는 것인가? 등 총 5가지 소주제로 토론자들이 발표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정책제언을 한다. 좌장은 문영일 서울시립대 교수가 맡는다.
이어 온·오프라인 참여 시민들이 지정토론 발표를 들은 후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답변하는 시간이다. 온라인 참여자의 경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견을 남기면 된다. 이번 토론회 현장에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1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총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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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대심도 빗물배수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심도 빗물배수시설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울시 수해예방 대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시민 및 각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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