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백화점 3사 안마의자 매출 늘어
스마트 기기 사용 익숙…피부관리기·웨어러블도↑

"안마의자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추석 다가오니 효도가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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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안마의자 등 효도가전이 인기를 끌며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스마트 기기 사용에 익숙한 부모 세대가 늘면서 피부 관리기,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매출도 함께 신장했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추석 선물 본 판매 기간인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5일 동안 안마의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신장했다. 다양한 전자기기를 추석 선물로 선보인 현대백화점의 경우 추석 예약 판매를 진행한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스마트 워치, 스마트 밴드, 무선이어폰 등 웨어러블 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1% 신장했다.

안마의자는 같은 기간 22.7% 증가했고, 리프팅 기기나 LED 마스크 등 뷰티 디바이스 매출도 작년보다 59.6% 뛰었다. 신세계백화점도 추석 선물 예약 판매 기간인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헬스·뷰티 기기는 전년 대비 25.3% 신장했다.


전자제품 전문관도 마찬가지 흐름을 보였다. 롯데 하이마트의 경우 8월 한 달간 판매된 안마의자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 늘었다. 전자랜드는 지난 1일부터 6월까지 뷰티 케어 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했다.

온라인에서는 효도가전의 신장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11번가에 따르면 추석 상품 구매가 활발했던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가전제품 매출 신장률을 분석했을 때, 스마트워치는 전년 동기 대비 227%, 피부관리기는 76%, 에어프라이어는 124% 건조기는 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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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부모 세대가 늘면서 명절 효도가전의 범주도 스마트 워치, 뷰티 홈케어 기기 등으로 다양해졌다”며 “업계에서도 명절 선물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가전의 범위를 확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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