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비서실장 "예산·재정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과거 연금·건강보험 개혁 참여"

尹대통령,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 조규홍 1차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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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장관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호영·김승희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하며 권덕철 전 장관 퇴임 이후 100일 정도 공석이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새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조 후보자를 지명했다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조 후보자는 이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1분과 전문위원을 맡았고, 윤석열 정부 출범 하루 전날인 5월9일 보건복지부 1차관에 내정된 바 있다.


조 후보자는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지만 예산·연금·건강보험 개혁에도 참여한 '예산통'으로 평가받는다. 김 실장은 "조 후보자는 예산·재정 분야에 정통한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과거에도 예산을 하면서 연금·건강보험 쪽 개혁에 많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현직 보건복지부 1차관으로서 100일간의 업무 성과, 업무 추진의 연속성도 고려했다고 김 실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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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조 후보자는 2006년 복지분야 재정투자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기 국가비전인 '비전2030' 입안을 총괄했다"며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재정지출 효율화, 건강보험제도 개편 및 필수공공의료 강화 등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이끌 적임자"라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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