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오 경남 마산합포구청장, 태풍 피해현장 복구 진두 지휘
저지대 주민 대피, 모래주머니 공급 등 발 빠른 사전 대처 빛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태풍의 영향으로 6일 오전까지 비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경남 마산합포구청은 안병오 구청장을 필두로 이른 아침부터 전 직원이 즉각적인 피해 복구에 나섰다.
현재까지 구청에서 집계한 태풍 피해는 토사유출, 수목 도복 등 총 110여건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간 태풍 북상에 대비한 사전 대응으로 인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대규모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태풍피해 복구에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면·동의 자생단체원, 주민까지 자발적으로 나서 도로에 떨어진 나뭇가지와 쓰레기를 치우며 복구를 도왔다.
구청은 지역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과의 협력 속에 어느 때보다 신속한 복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청은 태풍이 창원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모래주머니 총 8만7000여개를 배부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의 주민 51명을 숙박업소,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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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구청장은 “주말도 반납하다시피 한 채 고생한 직원들과 여러 단체원들의 노력으로 인해 최소한의 피해와 신속한 복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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