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소상공인 상환유예 연장 가능성 남아있어"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오는 9월 말 만료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와 관련해 재연장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5일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열린 '금융 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소기업·소상공인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와 관련해 "연장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늘 간담회에서 굉장히 어렵다는 말씀을 하셔서 이를 감안해야 하고 새출발기금도 활용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한 차례 더 연장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규제 완화와 관련해서 김 위원장은 "아직까지 보고받은 내용은 없지만 그 문제가 언젠가는 논의돼야 하는 이슈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이제 어느 시점에서 어떤 방향으로 논의가 될지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조정한다는 게 대외적으로 어떤 시그널을 줄지 등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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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과 관련해서 김 위원장은 "오늘 업계 의견을 반영해서 바꿀 게 있는지 마지막으로 한번 체크를 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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