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본격 출하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최초의 국산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의 초도 물량 출하가 완료됐다. 출하된 백신은 전국으로 배송돼 오는 5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close 증권정보 302440 KOSPI 현재가 42,0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2.78% 거래량 107,897 전일가 43,200 2026.05.15 13:03 기준 관련기사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영업손실 445억…R&D·인프라 비용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PD 센터, 美 친환경 인증 LEED 골드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 171억 자사주 매입해 임직원 대상 'RSU' 제도 도입 는 스카이코비원의 첫 출하를 기념하기 위해 2일 오후 3시 경북 안동 L하우스 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제2차관, 최창원 SK디스커버리 SK디스커버리 close 증권정보 006120 KOSPI 현재가 54,6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8% 거래량 36,279 전일가 54,500 2026.05.15 13:03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SK이터닉스, 글로벌 투자사 KKR 인수 소식에 10%↑ SK플라즈마, 튀르키예에 1100억 기술수출…"역대 최대 규모" SK케미칼, 경남제약과 '노즈알' 공동판매…"약국 영업 강화"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김형동·강기윤·정춘숙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출하 물량은 정부가 선구매한 1000만회분 중 초도물량 60만9000회분이다. 지역별 수요에 따라 전국으로 배송돼 예방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스카이코비원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올해 6월29일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거쳐 지난달 26일 출하 승인 후 같은 달 30일 출하를 시작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PD)와 공동 개발했으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를 지원받았다.
스카이코비원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1·2차 기초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며, 전날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현장 접종 시작일은 오는 5일, 사전 예약자 접종 시작일은 13일부터다.
방역당국은 스카이코비원 추가접종 임상 연구 결과 등을 고려해 이달 중 추가접종 활용도 추진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분석 결과 스카이코비원으로 추가접종 시 우한주(11.0배), BA.1(51.9배), BA.5(28.2배)에 대한 중화항체값 증가 경향이 확인됐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국산 1호 백신 개발과 출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한국이 백신 자주권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국산 1호 백신 개발 경험을 토대로 미래 감염병 대유행에는 보다 빠르게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바이오 선도국이 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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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스카이코비원의 성공은 국내외 수많은 파트너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기술 플랫폼을 더욱 확장하며 인프라를 확대 및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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