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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힌남노' 북상… 복구株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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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재해복구 기대감에 관련 종목 급등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예상경로가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악팔각정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예상경로가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악팔각정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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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을 시작하면서 증시에서 재해복구 업종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56분 현재 하이드로리튬 는 전날에 이어, 상한가에 돌입했다. 전장보다 20% 오른 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에스이는 자연재해 복구에 사용되는 영구앵커, 타이 케이블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같은 시각 우원개발 (7.87%), 자연과환경 (4.5.9%)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원개발은 도로공사, 토목산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며 자연과환경은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친환경 방조제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태풍 관련 주로 구분된다.


힌남노가 초강력 태풍으로 변모하면서 태풍 재건 업종의 주가 상승 곡선도 가팔라졌다.


태풍 힌남노는 2일 오전 3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580㎞ 해상을 지나 시속 4㎞ 정도로 느리게 북상을 시작했다. 힌남노는 현재 '매우 강한 태풍'인데 해수면 온도가 높은 동중국해를 지나면서 다시금 '초강력 태풍'으로 변모할 것으로 관측된다. 태풍의 강도는 '중-강-매우 강-초강력' 등 4단계로 분류한다.

힌남노는 오는 6일 오전 3시 강도가 '매우 강'인 상태로 제주 서귀포시 동남쪽 60㎞ 해상을 지나고, 7일 오전 3시 독도 북동쪽 320㎞ 해상에 다가갈 예정이다. 예상 경로대로면 사실상 전국이 영향권에 들어가게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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