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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에 이르면 이번주 주말부터 차량 상시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군 관계자는 "군이 미측, 경찰과 지상 접근 정상화 준비에 필요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이르면 주말께부터 주 7회 지상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드는 2017년 임시 배치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성주군 주민 등의 반대로 현재까지 지상으로 물자 반입이 자유롭게 이뤄지지 않아 부대원들이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임시 배치 초기에는 주민 등 시위대에 가로막혀 헬기로 물자를 공중 수송했으나 윤석열 정부가 운용 정상화 의지로 지상 접근이 주 5일(5회)까지 늘어난 상태다.

정부는 우선 지상 접근을 주 7일로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완전히 자유로운 출입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군은 지상 유류 수송 등을 준비하고 경찰은 지상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작전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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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포대 정상 배치를 위해 거쳐야 하는 일반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위한 평가협의회도 이달 19일 구성됐다. 부지 공여도 다음 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부의 지상 접근 정상화와 부지 공여 등에 반발해 대규모 시위를 준비하고 있어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우려된다. 원불교 단체는 이번 주말 수백명이 모이는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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