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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M C&C, 670조 네옴시티 수주 '비밀병기'…전세계 K컬처 파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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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SM C&C가 강세다. 정부가 문화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도시 모델을 앞세워 670조원(약 5000억 달러)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전 9시59분 SM C&C는 전날보다 18.01% 오른 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는 이르면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해 수주 활동을 펼친다.


이 총괄프로듀서는 올해 6월 방한한 바데르 빈 압둘라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 문화장관을 만나 사우디에서 SM 글로벌 콘서트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에서도 K팝 인기가 높은 점을 감안해 내년 초 ‘팀 코리아’의 사우디 방문 때 콘서트 개최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뿐 아니라 문화, 정보기술(IT) 등이 융합된 ‘어벤저스’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따낸다는 구상이다


원 장관은 GICC를 찾은 마나르 알 모니프 네옴시티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업계 관계자와 함께 직접 만나기도 했다. 정부와 일반 기업은 물론 SM엔터테인먼트 같은 문화 기업을 총동원하고 전 세계에서 환영받는 K컬처를 결합해 사업 모델로 제시할 것이라고 원 장관은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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