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위즈, 86조 콘솔시장 흥행 조짐…해외서 먼저 알아본 상업성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네오위즈 네오위즈 close 증권정보 095660 KOSDAQ 현재가 20,70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72% 거래량 77,020 전일가 20,8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오위즈, 작년 영업이익 82% 증가…PC·콘솔게임 수익성 강화 네오위즈 '셰이프 오브 드림즈'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 닌텐도 스위치 버전 내달 출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 close 증권정보 095660 KOSDAQ 현재가 20,70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72% 거래량 77,020 전일가 20,8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오위즈, 작년 영업이익 82% 증가…PC·콘솔게임 수익성 강화 네오위즈 '셰이프 오브 드림즈'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 닌텐도 스위치 버전 내달 출시 가 개발 중인 콘솔게임 'P의 거짓'이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올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에 선정됐다. 우리나라 게임 업체가 개발한 콘솔 게임이 3관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오후 2시12분 네오위즈는 전날보다 20.17% 오른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업계는 세계 3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에서 수상한 것은 게임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상업적 흥행도 기대된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지난해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 꼽혔던 일본 프롬소프트웨어의 '엘든링'은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700만장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사가 콘솔 게임에 주목하는 이유는 해외 공략을 위해서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선 콘솔 비율이 모바일·PC와 비슷하거나 높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콘솔 게임 규모는 558억달러(약 75조원)으로 전체 게임 시장의 27%를 차지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연 평균 15% 이상 고성장한 결과다. 올해는 640억달러(약 86조원) 규모까지 커졌을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 업체가 선점한 콘솔 게임 시장은 초기 진입이 쉽지 않다. 하지만 흥행 주기가 길다.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사업 등 지식재산권(IP)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장르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반다이남코의 흥행작 엘든링과 비교한다"며 "소울라이크는 일본 프롬 소프트웨어의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 등 소울 시리즈와 유사하게 개발한 게임을 통칭하는 장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암울한 시대 배경과 높은 난이도 등의 특징을 보인다"며 "올해 2월 출시한 소울라이크 게임 엘든링은 6월까지 약 1700만 장을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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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연구원은 "P의 거짓은 엘든링과 달리 오픈월드가 아닌 선형 공간으로개발했고 개발비도 엘든링의 20% 수준인 200억원대란 점에서 차이가 있다"면서도 "게임즈컴에서 인정받은 완성도를 고려하면 연간 200만장 수준의 판매량 달성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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