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1만명대로 줄었지만 … 사망 118일만에 100명대(상보)
위중증 566명으로 증가 … 10세미만 사망자 1명 늘어 누적 3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명대로 급증한 1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이라고 밝혔다. 연휴가 끝나며 전날보다 확진자가 10만명 가까이 급증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자 수는 118일 만에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하며 크게 증가하고 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만3371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270만192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3만9339명)보다 2만5968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17만8533명)보다도 6만5162명 감소했다. 2주 전인 지난 11일(13만7177명)과 비교하면 2만3806명 줄어들었다.
정부는 이번주 또는 다음주 중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8783명→12만9371명→11만910명→5만9028명→15만236명→13만9339명→11만3371명으로, 일평균 12만148명이다.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위중증·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08명으로 직전일(63명)보다 45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29일(136명) 이후 118일 만이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나간 이후 하루 2명까지 떨어졌던 사망자 수는 최근 재유행 영향으로 80명대까지 증가해 왔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72명(66.7%)이고 70대 23명, 60대 7명, 50대 3명, 40대 2명이었다. 0∼9세 사망자도 1명 발생해 이 연령대 사망자는 누적 30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6332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 수는 566명으로 전날(573명)보다 7명 줄었지만 이번 재유행 기간 두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96명(8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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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5.8%(1845개 중 845개 사용)로 직전일(44.9%)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8.1%로 직전일과 같고,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2.6%로 직전일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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