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부터 상품 본격 판매
구매 고객 10~30대 80%

“MZ세대 마음에 쏙”…GS25 쿠캣 시너지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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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25가 올해 6월부터 전국 1만6000여 매장에서 쿠캣 상품을 본격 판매하면서 인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쿠캣 상품 구매 고객의 대부분은 젊은 층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 유입 효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GS25 따르면 쿠캣 상품의 일평균 매출은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론칭 초기인 6월 대비 42.7% 증가했다. 쿠캣 상품 구매 고객은 10~30세대가 80%를 넘는다. GS25가 취급하는 쿠캣 상품 수는 6월 24종에서 이달 33종까지 확대됐다. 쿠캣은 올해 1월 GS리테일이 지분 47.1%를 인수한 스타트업으로, 3300만명의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푸드미디어 기업이다.

GS25에서 가장 많이 팔린 쿠캣 상품은 딸기속찹쌀떡바로 조사됐다. 해당 상품은 밀크 아이스크림에 딸기 코팅을 했으며 속에 찹쌀떡과 딸기 퓌레를 넣어 만들었다. 이어 공화춘직화무뼈닭발, 티라미수쏙우유, 딸기속우유찹쌀떡, 딸기쏙우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GS리테일과 쿠캣이 공동 기획한 상품도 총 4종에 이른다. 대표 상품은 공화춘직화무뼈닭발로, 자체브랜드(PB)인 공화춘라면과 쿠캣 상품을 결합해 출시했다.


편의점 GS25에서 고객이 쿠캣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편의점 GS25에서 고객이 쿠캣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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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캣 특화 매장수는 현재 7개점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5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매장들은 냉동 진열대 중 최소 3단 이상을 쿠캣 상품으로만 운영하는 편의점으로, 일반 점포보다 많은 101종의 쿠캣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 결과, 주요 상품 카테고리인 냉동 디저트와 냉동 안주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각각 약 28배, 15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진출 편의점에서 쿠캣 상품 판매도 검토하고 있다. GS25만이 보유한 특화 상품을 강점으로 내세워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는 계산이다. 현재 GS25는 베트남에서 160여점, 몽골에 70여점을 운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내년 1호점을 오픈하고 5년 내 500호점 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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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던 쿠캣 상품들이 편의점 채널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유명 아이템부터 새롭고 매력적인 상품들을 오프라인 채널에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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