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낭비성 예산 줄여 재해복구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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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낭비성 예산을 줄여 재해복구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공직자들도 재해복구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23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수해 복구 관련 장비 및 인력을 총동원해 탄천 적재물 등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반복적, 의례적, 낭비성 예산 줄여 재해복구 예산에 최대한 투입 ▲침수 지역 복구 시까지 지속적인 방역, 소독 ▲수해 피해 상황 모니터링 강화 ▲산과 인접한 주택 등 준공 시 철저한 검증 및 겨울 폭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아울러 ▲스마트 도시 추진 ▲산업현장에 대한 적극 지원 ▲'고독사 제로도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선택과 집중에 따른 용역 진행 ▲대장동 초과이익 환수 TF 구성 등도 당부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성남시는 지난 8일 오후 1시10분께 호우경보 발령 후 10일 새벽 2시30분 해제까지 누적 강수량이 470mm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접수된 재산피해만 622건에 피해복구 예상액은 233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성남수질복원센터 가동중단 등 주택과 건물 침수 207건, 토사유출 158건, 도로파손 145건, 수목전도 41건, 옹벽과 주차장 붕괴, 산사태와 탄천범람, 교량 붕괴로 주민 고립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번 호우로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는 432가구에 1116명이 발생했다. 이 중 46가구 108명은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내 4개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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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게 돼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 지원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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