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명대로 급증한 1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이라고 밝혔다. 연휴가 끝나며 전날보다 확진자가 10만명 가까이 급증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명대로 급증한 1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이라고 밝혔다. 연휴가 끝나며 전날보다 확진자가 10만명 가까이 급증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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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이번 주 정점을 찍고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평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만25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44만947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9046명)보다 9만1212명 많고, 일주일 전인 16일(8만4103명)보다도 6만6155명 늘어 1.8배로 수준으로 증가했다. 다만 16일은 광복절 연휴 진단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 수가 적게 집계된 상황이어서 이날 집계치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대신 2주 전 같은 요일인 지난 9일 신규 확진자 수(14만9860명)와는 398명 차이로 비슷한 수준이어서 이번주 들어서 나타난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날도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전날 설명회에서 "(확진자 수가) 이번 주 정도에 정점을 찍고 앞으로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763명→17만8541명→13만8794명→12만9395명→11만936명→5만9046명→15만258명으로, 일평균 13만539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04명으로 전날(406명)보다 98명 많아졌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나흘간 300~400명대를 기록하다가 다시 닷새 만에 다시 500명 이상으로 높아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487명으로 전날(551명)보다 64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이 420명(86.2%)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2명으로 직전일(65명)보다 13명 줄었다. 사망자 중에는 80세 이상이 31명(59.6%)이었고 70대 5명, 60대 11명, 50대와 40대가 각각 2명, 30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6161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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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4.8%(1831개 중 820개 사용)로 직전일(47.0%)보다 2.2%포인트 낮아졌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9.8%,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5.0%로 각각 직전일보다 0.9%포인트, 1.1%포인트 내려갔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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