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도심항공교통 사업 글로벌 광폭 행보
英 버티컬사와 2200억 전기식 작동기 장기공급계약
美 오버에어사와 배터리 기반 전기 추진 시스템 개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왼쪽)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판버러 에어쇼에서 마이클 세르벤카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공동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버티컬사 VX4 기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12450 KOSPI 현재가 1,216,000 전일대비 90,000 등락률 -6.89% 거래량 208,586 전일가 1,30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종전 기대감 후퇴' 코스피, 장초반 2%대 약세…코스닥은 상승세 '7500 넘본다' 코스피, 역대 최고치 마감 코스피, 7400선 아래서 약보합…코스닥도 비슷 가 차세데 이동수단으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속도를 높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이하 버티컬)사와 약 1억6500만달러, 한화 약 2200억원 규모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용 전기식 작동기 장기 개발·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식 작동기는 전기를 이용한 모터의 회전 동력을 통해 UAM의 각종 기계적인 동작을 제어하는 구동장치다.
이 계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버티컬사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4인승 에어택시 'VX4'에 적용될 전기식 작동기 3종을 2025년부터 2035년까지 독점 공급하게 된다.
또 VX4에 최적화된 전기식 작동기 개발 및 공급으로 영국 민간항공국 또는 유럽 항공안전국으로부터 eVTOL 항공기에 요구되는 기체인증을 획득, 대량생산과 공급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판버러 에어쇼에서 eVTOL용 전기식 작동기 공동개발 및 파트너십을 위한 공동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오버에어(Overair)사와 UAM 기체의 엔진 역할을 하는 배터리 기반 전기 추진 시스템의 개발 계약도 체결했다. UAM용 친환경 파워트레인의 핵심 구성품인 배터리팩과 모터를 내년까지 오버에어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오버에어사 에어택시 시제품(XP-1)에 장착, 성능 검증 이후 오버에어사 UAM 기체 '버터플라이'에 적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6월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사가 진행한 총 1억1500만달러(한화 약 14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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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각종 항공기와 전투기 등 다양한 우주항공 엔진 및 구동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기추진시스템과 전기식 작동기 등 친환경 UAM 파워트레인 사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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