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미팅 앞두고...美10년물 국채금리 3% 재돌파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연례 경제포럼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약 한달만에 3%대를 다시 돌파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동부시간 기준 오전 11시34분에 3.026%를 기록했다. 이는 7월21일 이후 처음으로 3%대를 넘어선 것이다. 장중 한때 3.04%를 찍기도 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 역시 3.32%까지 올랐다. 30년물 금리는 3.264%를 나타냈다. 국채 금리는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러한 국채 금리 움직임은 이번주 시장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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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현재 9월 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45.5% 반영하고 있다. 이는 전주 61.0%, 전날 53%보다 낮아진 수준이다. 반면 최근 Fed 당국자들로부터 연일 매파 발언이 쏟아지면서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일주일 전 39%에서 전날 47%, 이날 54.5%까지 높아졌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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