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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2시 청년' 비판에 이준석 "예찬이가 뭐라고 하면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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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정치나 방송 말고 대체 무슨 사회생활 했나" 지적
이준석 "정치적 위상이나 당위성에 대해 지적해도 안 먹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7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마친 후 법원을 빠져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8.17 [공동취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7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마친 후 법원을 빠져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8.17 [공동취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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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9일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을 직격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외인 용태(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가 전당대회에서 선거로 꺾은 현역 비례대표 의원에게 소통관 빌려 달라고 해서 기자회견 할 수 있는 예찬(장 이사장)이가 사실 정치적 위상이나 정치를 할 수 있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용태한테 뭐라고 하면 안 되지"라며 글을 올렸다.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될 당시 전당대회에서 청년 몫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때 이용 의원도 함께 경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수행을 맡아왔으며 전날 장 이사장의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글은 장 이사장이 이날 오전 "여의도 2시 청년. 사회생활 경험 없이 정치권을 어슬렁 거리는 청년들을 비하하는 말"이라며 이 전 대표 측 청년들을 비판하자 이 전 대표가 직접 맞대응한 것이다. 장 이사장은 페이스북에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나국대(나는 국민대변인이다)의 이대남 대변인들, 그리고 2년 만에 20억대 재산신고를 해 돈 걱정 없이 정치만 하면 되는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정치나 방송 말고 대체 무슨 사회생활을 했습니까"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방송국과 작가가 아니라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변인단에게 그들의 신분에 대해 아무리 지적해봐야 안 먹히지"라며 "물론 그렇게 해서 예찬이 네가 더 잘 될 수 있다면 나는 널 응원할 거야. 아페로도 개속(앞으로도 계속)"이라고 응수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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