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사이버폭력 예방활동 9월부터 시범운영
51개 학교로 찾아가는 참여연극·강연회도

메타버스·참여연극 등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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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가 연말까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민간단체와 함께 지역으로 찾아가는 소통·공감 릴레이토론, 학교로 찾아가는 참여연극·강연회,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사이버폭력 예방활동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9월부터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사이버폭력 예방교육프로그램 '사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전국 173개교 학생들은 아바타를 활용해 도전과제를 단계별로 수행한다. 자기존중감을 높이는 명함을 만들고, 사이버폭력으로 상처입은 아바타에게 도와주는 말을 선택하고 사이버 갈등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한다.


학교폭력예방 참여연극·강연회는비영리민간단체인 푸른나무재단이 전국 51개교에 순차적으로 방문해서 진행한다. 참연극은 학교폭력 상황의 피해자, 가해자뿐만 아니라 목격자가 갖는 고민을 관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방식으로 일부 학생은 등장인물로 직접 참여한다. 학교폭력 상황에서 목격자의 올바른 역할을 생각하고 비폭력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강연회도 진행된다.

학교폭력예방 릴레이 토론은 19일 춘천에서 시작해 순천(8월31일), 천안(9월28일), 부산(10월19일) 순으로 열린다. 최근 학교폭력 실태와 예방정책을 소개하고 학생, 학부모, 교원, 유명인사 등이 토론에 참여해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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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이 사소한 장난이나 말실수도 상대방을 아프게 한다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등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학교폭력 상황에서 방관하지 않고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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