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상반기 영업이익 386억... 전년比 15.4% 감소
상반기 매출액은 1조4925억원으로 전년比 16.4% 증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96,000 전일대비 6,500 등락률 +1.67% 거래량 77,990 전일가 389,500 2026.05.15 14:48 기준 관련기사 辛라면의 '매콤한 新기록'…전세계에 20조원어치 매운맛 선보였다, 누적매출 첫 돌파 편의점 커피는 동서식품, 캡슐은 네슬레?…스타벅스 로고의 진실[맛잘알X파일]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49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증가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386억원으로 15.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10억원으로 28.9% 증가했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매출액은 7363억원으로 16.1%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21.2% 증가했다. 반면 2분기는 매출액이 7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성장했음에도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75.4% 감소했다. 특히 2분기 별도 기준(해외법인 제외한 국내 실적)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며 전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농심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은 1998년 2분기 이후 2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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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상승은 국내와 해외법인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국내에서는 주력 브랜드의 판매가 증가했으며,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은 현지 시장을 확대하여 20.3%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원가부담 증가와 수출비용 등 각종 경영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감소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제 원자재 시세의 상승과 높아진 환율로 인해 원재료 구매 단가가 높아졌고, 유가 관련 물류비와 유틸리티 비용 등 제반 경영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매출액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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