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양산·부채 지원으로 지역상생 실천 … 지역민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위해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하회마을에 폭염대비 양산을 기증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한국남부발전 안동 빛드림 본부는 지난 7월 28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양산 대여소 운영 지원 활동을 시행했다.

한국남부발전 안동 빛드림 본부가 주관한 ‘양산 대여소’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시행됐다.

‘양산 대여소’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안내소 입구에 마련돼 있으며, 하회마을 관리사무소에 양산 80개를 기증하고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8월 10일 안동 빛드림 본부는 하회마을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노년층·취약계층 등 발전소 인근지역 주민에게 일사병·열사병·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 부채를 지급했다.

발전소 인근지역 주민에게 안전부채 지급.

폭염특보와 여름철 고위험 시간의 위험성을 안내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김동권 안동 빛드림 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간은 보내고 있지만, 지역 문화유산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으며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