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마포 신용보증기금 서부영업본부에서 ‘소상공인 공동 컨설팅 업무협약’ 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조병규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왼쪽)과 조충행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부문 이사. 사진=우리은행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공동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공동 컨설팅을 제공해 이들의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한다. 대상은 신보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 신청 기업 중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추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경영, 세무, 창업 분야로 구성된다.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들이 방문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기업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재무 개선·세무 자문 등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자영업자들에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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