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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고속도로 3곳 '전기차 충전소'는 52곳…소프트베리 현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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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고속도로 3곳 '전기차 충전소'는 52곳…소프트베리 현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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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교통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에는 총 52곳의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구간은 충전소간 거리가 50km가 넘는 곳도 있어, 장거리 운전이 많은 휴가철을 맞아 충전소의 위치를 미리미리 파악해 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조언이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는 자사의 앱 ‘EV Infra’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장거리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다음 휴게소까지의 거리와 ▲휴게소 내 전기차 충전기 대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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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휴게소 개수와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다음 휴게소까지의 평균 거리는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가 상행, 하행 각각 14개씩 총 28개이며, 휴게소 간 평균 거리 30km이다. 인천과 강릉을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는 상행, 하행 각각 6개씩 총 12개, 휴게소 간 평균 거리 34.6km이다. 강원도와 부산을 연결하는 ▲중앙고속도로는 상행, 하행 각각 6개씩 총 12개, 휴게소 간 평균 거리 54.7km로 나타났다.


또한 장거리 교통량이 많은 3개 고속도로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대수의 평균은 ▲영동고속도로가 4.2개로 가장 많았으며, ▲경부고속도로 3.4개 ▲중앙고속도로 2.6개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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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수도권 거주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과 양양을 잇는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휴게소는 상행, 하행 각각 3개씩 총6개이며, 휴게소간 평균 거리는 38.5km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는 3.8대로 나타났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내 내린천휴게소는 소프트베리가 지난해 자사의 앱 EV Infra를 통해 충전소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충전소 주변의 유려한 경관을 이유로 1위 전기차 충전소로 꼽힌 바 있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전기차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전기차 유저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국내 전기차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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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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