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 협약식

행안부, '재난관리 전문인재 양성' 9개 대학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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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재난 양상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일 9개 대학과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대학 선정은 보다 다양한 대학이 공모에 참여하고 사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지원 대학들에 대한 실태조사, 대학 및 기업체 설문조사 등을 통해 추진체계를 개편해 진행됐다. 재난관리 분야는 강원대학교, 동의대학교(신규), 충북대학교, 한성대학교(신규), 숭실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지진방재 분야는 경북대학교(신규), 군산대학교, 세종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등이 협력한다.

우선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홍보를 강화했다.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대학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고 참여요건을 완화하는 등 신규대학의 사업 참여 진입장벽을 낮췄다. 또한 실무능력을 배양한 양질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정부 지원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자발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활성화, 자립화 노력 등의 평가체계를 개선해 대학별 운영계획을 구체화했다.


대학들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별 2년간 각 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교과목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장학금 지급, 산학협력 활동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행안부는 사업 평가(1년차 사업평가, 완료평가) 결과에 따라 학교별로 2년차 예산을 차등해 지급하고 사업 참여를 1회 제한하는 등 성과 관리체계를 마련해 참여 대학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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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 참석한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이 한 차원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각 대학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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