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대우조선 파업, 8000억원 손실…다양한 매각 방안 검토 중"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오른쪽)과 윤종원 중소기업은행 은행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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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 "경쟁력 강화 방안과 다양한 매각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다.
강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우조선 매각 계획 등을 묻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강 회장은 "기업을 처리한다는 관점보다 전체 조선 산업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1~2개월 뒤 컨설팅 결과가 나오고, 바로 확정된다기보다 정부 부처 간 광범위한 논의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은 측은 이날 업무보고 자료에서도 "산은의 경영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채권단,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중장기 관리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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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은은 지난 22일까지 이어진 하청지회의 파업으로 막대한 생산 차질과 손실이 발생하고 대외 신뢰도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산은은 매출 감소, 고정비 지출 등 약 8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올해 흑자 전환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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