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회 대정부 질문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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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박준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연금개혁 논의와 관련, “정부로서도 이미 벌써 상당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정부가 따로 (연금개혁위원회를) 만드는 것보다 국회에 만들어질 위원회에 정부의 안도 제출해서 같이 충분히 논의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국회가 연금개혁특위 설치에 합의했는데 정부는 연금개혁위원회를 안 만드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이 '정부는 쏙 빠지고 국회에 넘겨 놓고 뒷짐 지고 구경하겠다는 속셈인가. 대통령 또는 총리 산하에 연금위원회를 꼭 설치하라'고 하자, 한 총리는 "검토해보겠다"고 원론적으로 언급했다.


'(연금개혁 논의와 관련해) 노사가 사회적 대화를 하는 대타협위원회도 같이 가야 한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 "그건 저희 희망"이라고 동의하면서 "사회적 대타협을 연금에서뿐만 아니라 중요한 사회적 개혁 과제의 모든 것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이해당사자들과 논의하며 대타협을 이루는 것은 정부로서도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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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로 '공적연금 개혁위원회' 구성을 제시했다. 공적연금 개혁위원회가 빠르면 올해 3분기에 출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국회가 지난 22일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설치에 합의하자 정부 역시 여기에 동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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