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英서 항공업체 CEO 잇따라 만나(종합)
정 회장, 영국서 열린 판버러 에어쇼 방문
주요 항공업계 관계자와 AAM 사업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 세번째)과 워렌 이스트 롤스로이스 CEO(왼쪽 세번째), 신재원 현대차 AMM 본부장 등이 18일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정의선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그룹 회장이 영국에서 열린 판버러 에어쇼에서 주요 항공업계 관계자를 만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관련 사업논의를 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일 워렌 이스트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업무협약을 맺었다. 롤스로이스는 1906년 설립된 영국의 항공기 엔진업체로 항공우주·군수, 선박, 에너지 분야서 첨단기술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대차그룹이 개발 중인 지역항공모빌리티(RAM)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과 배터리 추진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UAM 사업법인 슈퍼널이 개발중인 기체의 배터리 추진시스템도 2025년까지 공동연구를 하기로 했다.
이날 슈퍼널 전시 부스에서 현대차그룹은 프랑스 항공 엔진 기업 사프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공기 엔진·로켓 엔진 등 다양한 항공 우주 및 방위 관련 장비를 설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과 사프란은 현대차그룹의 AAM 기체에 탑재될 추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이번 행사 기간 보잉 등 주요 항공업체 최고경영진과도 만나 AAM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제조업체를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항공업계에서도 주요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현대차그룹의 미국 UAM 법인 슈퍼널은 AAM 생태계를 넓혀나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의 버티포트(수직이착륙기지) 스타트업 어반에어포트와 협약해 도심 내 교통허브를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공기 배터리 제조 업체 EPS와 UAM 배터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UAM은 일반 항공기와 달리 수직으로 이착륙을 해 기체의 무게가 안전성과 직결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