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53%로 나타나

윤석열 대통령 (사진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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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긍정 평가가 5주째 하향 곡선을 그리며 32%를 기한 여론조사 15일 발표됐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50%를 넘었다.


여론조사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7월2주(12~14일) 대통령 직무수행평가'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한 응답은 32%로 나타났다.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53%, '어느쪽도 아니다'는 5%, '모름·응답거절'은 10%로 확인됐다.

지난주에 나온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포인트 증가한 수치였다. 지난주 윤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는 '긍정' 37%, '부정' 49%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직무 수행 긍정 응답률은 6월 둘째 주 53%에서 7월 둘째 주까지 계속해서 하락하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부정 응답률은 33%에서 53%로 올랐다.

현재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쪽에서 62%로 나타났다. 보수층은 53%, 70대 이상 51% 등이었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5%)과 진보층(80%), 40대(71%) 등에서 높게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놓고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었을 때 '소통'(10%), '전 정권 극복'(6%), '전반적으로 잘한다'(5%) 등을 대답했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쪽은 '인사'(2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1%),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 '소통 미흡'(5%) 등을 이유로 꼽았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3%, 무당층 23%, 정의당 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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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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