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 개관 1년 청소년 문화를 바꾸다
청소년 문화 핵심거점 자리매김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개관 1년여 만에 누적 이용객 1만 4천 명을 돌파하며, 해남 청소년 문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누림문화센터는 지난해 7월 13일 개관해 해남읍 구도심 신축 4층 건물로 1층 해남시네마, 2∼3층은 청소년누림문화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단위 문화 여가 공간이 한자리에 마련되면서 군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인근 상권이 되살아나며 공동화가 심화한 구도심 활성화의 계기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청소년누림문화센터는 매월 천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이용하면서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군 단위 농어촌 지역의 문화 공간 확보에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실과 교육실 등 총 9개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은 시설 대부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넓은 공간과 거울, 음향 장비를 갖춘 댄스 연습실, 각종 악기와 녹음시설, 매월 최신곡을 업데이트하는 노래방 기기가 있는 단체 연습실, 청소년들이 원하는 도서를 중심으로 2200여 권을 보유한 북카페는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쉼터 옥상 정원을 비롯해 전통 놀이와 보드게임, 네일아트, 즉석 사진 등 동아리 활동실에서 청소년의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운영되면서 해남 청소년들의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지역 청소년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에 필요한 창의성을 계발하는 산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함께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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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오는 26일부터 3주 동안 2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웹툰과 캐릭터 만들기 등 여름방학 특강 5개 강의를 비롯해 테라리움, 창의보드게임 등 활동 체험 14개, 초등글쓰기 수업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alwatr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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