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출금리 상승…투자·생산 어려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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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3일 정부에 정책금융 저리대출 등 후속 대책 마련을 고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25%로 0.5% 올리는 '빅 스텝'을 단행하자 수출 기업이 투자와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는 이유에서다.


장상식 무협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데다 환율마저 오르면서 무역 업계의 수입 부담이 컸다"며 "이날 한은이 기준금리를 상향 조정해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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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실장은 환율 안정엔 도움이 돼도 대출 금리가 올라 기업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다만 이번 금리 인상으로 수출 초도자금 및 운영자금 등 기업 대출금리가 올라 투자·제품 생산 어려움이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가 정책금융 저리 대출을 통해 수출 업계를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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