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이응광, ‘나폴레옹’으로 뮤지컬 데뷔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2008년 동양인 최초로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 전속 주역 가수가 된 바리톤 이응광(사진)이 다음 달 개막하는 콘서트 ‘나폴레옹’에서 나폴레옹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나폴레옹 사후 200주년 헌정 콘서트로 프랑스 오리지널팀이 내한해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5일간 치러진다. 2017년 나폴레옹 라이선스 공연 후 5년 만이다.
이응광은 서울대 음대와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 주요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악가의 길을 걸어왔다. 바젤 오페라 극장의 전속 가수가 된 뒤 유럽 전역을 돌며 주요 오페라 무대에 섰다.
공연은 넘버 40여 곡을 배우, 무용수, 오케스트라가 함께 선보인다. 이를 위해 이응광은 기존에 사용하던 벨칸토 창법을 과감히 포기했다. 벨칸토는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에서 널리 쓰인 창법이다. 벨칸토 창법을 포기한 것은 성악가가 부르는 뮤지컬처럼 보이지 않기 위한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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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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